이제 시작이야
대쟁투는 끝났습니다.
죄와 죄인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 우주는 정결케 되었습니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생명과 빛과 환희가 끝없는 넓은 우주로 퍼져 나갑니다.
가장 작은 원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을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
이제 시작이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장 1절).
악인들을 태우는 불은 세상을 정결하게 합니다.
저주의 흔적이 다 사라집니다.
구속을 받은 자들에게 지의 무서운 결과를 기억나게 하는 영원한 지옥불을 없습니다.
단 하나의 흔적이 남습니다.
우리 구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그 흔적, 구주의 상한 머리와 손과 발에 죄악이 저지른 참혹한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미가 4장 8절).
"악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37편 29절).
죄 때문에 잃어버렸던 나라를 그리스도께서 되찾으셨으며,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분과 함께 그 나라를 차지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받을 유업을 실제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이 우리의 본향이라는 이 귀한 진리를 영적으로만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있을 곳을 예비하러 가신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하늘에 거할 처소에 관하여 전혀 모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록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린도전서 2장 9절).
의인들이 받을 상급을 사람의 말로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상급을 바라보는 사람들만 알게 될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지능으로는 하나님의 낙원의 영광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유업을 본향이라고 부릅니다(히브리서 11장 14~16절).
그곳에서 크신 목자께서 그분의 양 떼를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그 실과를 맺으며 그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시킵니다.
거기에는 수정같이 맑은 시내가 끊임없이 흐르고 그 시냇가에는 나부끼는 나무들이 하나님의 구속받은 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길 위에 그늘을 드리웁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평원에는 아름다운 언덕들이 솟아 있습니다.
오랜 순례자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평화로운 들판과 그 생명강가에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장 3~4절).
하나님의 성안에는 밤이 없습니다.
피곤에 지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힘들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와 항상 아침의 신선함을 느낄 것이며 그 새로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태양빛보다 더 찬란한 광채가 비추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영광이 쇠하지 않은 빛이 되어 거룩한 성에 흘러내립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영광 가운데서 살 것입니다.
"성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요한계시록 21장 22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교제할 특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지금은 청동거울을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희미하게 봅니다.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대하시는 방법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조금씩 이해하지만 그때에는 마치 수건을 걷어 버린 것처럼 대면하여 구주를 볼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서 그의 얼굴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죽지 않은 몸을 받은 사람들이 다함이 없는 기쁨으로 창조의 경이와 속죄의 사랑에 담긴 오묘를 연구할 것입니다.
모든 이의 재능과 지력이 계발되고 나아질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가장 원대한 계획도 실현될 것이요, 가장 고상한 포부도 달성될 것이며, 가장 위대한 꿈도 실현될 것입니다.
영원한 세우러이 흘러갈수록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관한 풍성하고 생광스러운 깨달음이 깊어질 것입니다.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사랑과 공경도 행복도 증가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하나님의 품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이 구원 얻은 자들에게 구속의 비밀에 감추인 그 풍성한 사랑과 가탄과의 쟁투에 있어서 그들을 보호하신 놀라운 보호를 공개하실 때에 그들의 마음은 마구 요동칠 것입니다.
더욱 열렬한 헌신으로, 더욱 힘찬 목소리로 찬양을 부를 것입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 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요한계시록 5장 13절).
대쟁투는 끝났습니다.
죄와 죄인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 우주는 정결케 되었습니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생명과 빛과 환희가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 나갑니다.
가장 작은 원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
펴낸 곳 : 시조사
발행인 : 황춘광
펴낸이 : 엄길수
편집인 : 박재만
편 역 : 최창현
원저자 : 엘렌 G, 화잇
전 화 : (02) 329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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